[전남]전남교육 희망 공동선언문 채택
[전남]전남교육 희망 공동선언문 채택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2.07.03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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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전남도교육청·전남도의회·전남 22개 시군, 행복한 교육가치 실현을 위한 7가지 약속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 전남도의회, 전남 22개 시군은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가치 실현을 위한 전남교육 희망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3일 오후 2시 전남 무안군 전남여성플라자에서 박준영 전남지사와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김재무 전남도의장, 이성웅 전남 시장·군수협의회장은 전남교육의 혁신과 발전을 염원하는 200만 도민을 대표해 7가지의 약속을 다짐하는 ‘전남교육 희망 공동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적 역량을 결집해 희망의 교육공동체를 만들고, 농어촌교육살리기와 농어촌교육발전특별법 법제화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들은 “어떤 학생도 차별받지 않고 평등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모두가 공감하는 차별 없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겠으며, 학교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전남지역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강화해 진학과 취업에 지역사회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질 높은 공교육을 실현해 인적자산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도록 노력하겠으며,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생각으로 모든 기관과 유기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의 지평을 열어 나가고, 미래사회의 가치인 생태와 환경에 온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지역사회와 도민, 교사와 학생, 학부모를 비롯한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함께 할 때 전남교육은 비로소 도약의 힘찬 나래를 펼 수 있다”며 “내 자녀, 내 후손들이 당당하게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전남교육이 실현되도록 두 손 맞잡고 만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