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제10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특별상 '수상'
남구 ‘제10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특별상 '수상'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3.10.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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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 수상
[데일리모닝]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17일 교육부 주최로 충북 제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사업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광주지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정부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한 것은 남구가 최초다.

교육부는 지난 2004년부터 생활 속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하는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우수 지방자치단체 및 기관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57개 기관 및 단체와 개인 62명 등 총 119명이 공모에 응했다.

남구는 지역민 화합의 상징인 오카리나 프로그램으로 공모에 응해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남구는 오카리나 악기 하나만으로 우리사회의 구성원인 다문화 가족과 이주여성, 장애인, 어르신, 어린 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오카리나 대합주를 개최하고 2013년도 지역발전위원회의 창조지역 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뤄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구 관계자는 “배우는 기쁨은 행복한 미래를 여는 단초이기 때문에 배움에는 항상 즐거움이 따른다”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