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전직원 무사생환을 바라는 노란 리본 착용 근무
[나주=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나주시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하여 고통을 겪고 있는 실종, 유가족들과 마음을 함께 나누고, 사회적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29일부터 나주문화예술회관에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시는 추모객들이 현장에서 조의를 표할 수 있도록 헌화용 국화를 준비하였고, 실종자들의 무사생환을 바라는 노란리본 달기와 희생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나주시는 29일 오전 임성훈 나주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50여명이 함께 조문을 실시했다.
한편 나주시는 세월호 침몰사고의 추모 분위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영산포 홍어축제를 비롯한 어린이 날 행사, 읍면동민의 날 행사 등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크고 작은 행사들을 연기하거나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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