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열과 갈등의 지역정치 타파하고 화합과 소통의 정치를 펼치겠다”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송영오(66) 상임고문이 25일 “분열과 갈등의 지역정치 타파하고 화합과 소통의 정치를 펼치겠다”며 7·30 나주·화순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송 상임고문은 이날 오전 11시 전남도의회 5층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발전의 최대 걸림돌인 정치·사회적 갈등을 치유하고 화합과 소통의 정치를 펼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송 고문은 “나주시민과 화순군민 모두가 하나 되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람중심의 사회, 나주시민과 화순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외교관 생활을 통해 공과 사를 분명히 하고 강한 책임의식과 높은 애국심으로 국가와 국민에 봉사하였다”며 “투철한 사명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나주·화순 주민들의 긍지와 명예를 드높이는 참된 정치인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송 상임고문은 1971년 외무고시 합격해 오스트리아를 시작으로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미국 등지에서 외교관으로 활동해 왔으며, 주 스리랑카 대사와 주 이탈리아 대사를 역임한 바 있다.
김대중 대통령의 국민의 정부 시절에는 의전장으로서 대통령을 보좌하고 국가의전을 총괄했으며, 민주통합당 창당시에 상임고문으로 추대되었고, 현재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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