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3시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서 기자회견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은 27일 새정치민주연합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후보자 공모에 광주 광산을 지역 후보로 응모했다.천 전 장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후보자 공모 서류를 접수한데 이어 광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천 전 장관은 "지난 1년간 광주‧전남북을 도는 경청투어를 통해 야권의 뿌리인 호남정치를 더욱 튼튼히 해달라는 시도민의 요구를 확인했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을 강한야당으로 키워내 광주의 정권교체 열망을 반드시 실천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천 전 장관은 당내 공모 과정이 마무리되는 오는 29일 오후 3시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시민과 광산주민들에게 출마의 변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7·30 광산을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 천정배 전 장관을 비롯해 기동민 서울부시장, 김명진 김대중 대통령 청와대 비서실 행정관, 이근우 변호사, 통합진보당 장원섭 사무총장 등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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