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비후보는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의 이른바 ‘김영란법’ 도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민관유착을 비롯한 공직사회의 부정과 부조리 척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법안 통과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반부패 청렴국가 구현은 오래전부터 추진돼 왔지만 여전한 시대적 과제이다”면서 “이를 위해 지난 2008년 국민권익위원회로 통폐합된 부패방지 전담기구인 ‘국가청렴위원회’를 부활시켜 그 기능을 강화 시켜는 데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현재 논의되고 있는 배임과 횡령, 알선수재, 알선수뢰, 뇌물 범죄의 5대 부패범죄에 대한 양형을 강화하고 이들에 대한 사면제한, 그리고 국민참여재판 도입 확대 등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예비후보는 “중산층과 서민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개발과 입법 활동을 전개 하겠다”면서 “기회 균등의 원칙과 재정지원 확대로 교육과 복지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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