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유권자수가 최종 53만 1002명으로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일부터 선거인명부가 작성된 이후 열람을 통한 선거권자의 이의신청과 사망자 등에 대한 직권수정 과정을 거쳐 18일 24시를 기해 확정된 것으로, 해당 선거구 전체인구수 65만 1013명의 81.6%에 해당한다.
남녀별로는 ‣ 남성이 26만 2022명(49.3%) ‣ 여성이 26만 8980명(50.7%)으로 여성유권자가 남성보다 6958명 많았다.
선거가 치러지는 8개 지역 중 선거인수가 가장 많은 곳은 순천시로 21만 5479명, 이어 나주시 7만 610명, 화순군 5만 4768명 등 순이며, 가장 적은 곳은 곡성군으로 2만 6819명이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서 거소투표선거인수는 5791명으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거소투표신고를 받았으며, 전체 선거인수의 1.1%에 해당한다.
거소투표신고자에 대한 투표용지는 해당 시․군선관위에서 20일까지 투표안내문과 후보자가 제출한 선거공보를 동봉해 발송하며, 투표용지를 받은 거소투표신고자는 볼펜 등 필기구로 기표한 후 다시 회송용 봉투에 넣어 선거일인 30일 오후 8시까지 관할 선관위에 도착되도록 우편으로 발송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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