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에 압도적인 지지 보내달라” 호소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신정훈 7.30 나주·화순 재선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선거일 전 마지막 휴일인 27일 나주 5일장과 화순 지역 교회, 상가 등지를 돌며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신 후보는 이날 오전 나주시 동창 5일장에서 지역 주민들을 만나 손을 맞잡고 “농민과 서민을 위한 민생정치”를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화순 본양교회 등 교회 예배에 참석하고 화순지역 상가를 찾아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을 심판할 수 있도록 새정치민주연합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신 후보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00일이 지났지만 아무것도 달라진 게 없고 새누리당은 반성을 거부하고 있다. 더 이상 우리 이웃들이 아파하지 않는 그런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후보는 또 이날 유세에서 “새누리당 집권 7년, 대한민국이 불안해졌고, 팍팍한 살림살이에 서민들의 주름살이 더욱 깊어졌다”면서 “호남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충청 등 전국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압도적 지지로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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