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연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특별히 어르신들이 좋아하고 같이 어울릴 수 있도록 사물놀이, 한국무용, 판소리, 통기타 등 10개팀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부모님들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광양평생교육관은 공연봉사와 더불어 어르신들이 즐겨 드실 수 있는 과일선물을 요양원마다 전달했다.
특히, 특별공연으로 여민구 관장의 통기타 연주와 마지막에는 ‘어머님 은혜’ 노래를 함께 부르면서 공연봉사를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
한편 봉사단원들 중 일부는 어버이날 공연봉사를 위해 직장에 연차를 내고 봉사하는 열의를 보였으며, 한국무용과 사물놀이 공연을 보신 칠성노인요양원 어르신 한 분은 재밌는 공연을 보여준 단원들의 손을 꼭 잡으시며 “돈을 주고 싶다”는 말해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여민구 관장은 “사랑나눔 봉사단 공연봉사를 보시며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것이며 어버이날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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