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연합, 음식물쓰레기 감량 토론회 '개최'
광주환경연합, 음식물쓰레기 감량 토론회 '개최'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5.09.2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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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예결산특별회의실…음식물쓰레기 배출량 증가로 환경문제, 재정문제 유발 등 해결책 제시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광주지역 환경단체가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자원화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광주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 이정애, 이인화, 박태규)은 자원순환사회연대(이사장 김재옥)와 공동으로 22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예결산특별회의실에서 ‘광주시 음식물쓰레기 감량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광주시 기후변화대응과 김남주 계장이 광주광역시 음식물쓰레기 배출현황과 감량대책에 대해 발표하고, 광주환경운동연합 최지현 사무처장이 음식물쓰레기종량제 모니터링 결과 및 제언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조선대 환경공학과 이성기 교수의 사회로 서미정 광주시의원, 윤상현 한국음식업중앙회 광주시지회 총무부장, 이영우 광주환경공단 팀장, 최낙선 시민생활환경회의 이사, 신호숙 광주YWCA 소비자상담실 위원이 지정토론 한다.

음식물쓰레기 직매립 금지와 함께 쓰레기 감량과 자원화를 중심으로 한 정책이 10여 년간 추진되어 왔다. 단독주택까지 전면 시행되고 있는 종량제와 자원화 시설 개선도 감량과 자원화 활성화를 위한 맥락이었다.

하지만 광주 공공 처리시설 용량을 초과하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분리배출의 미흡 등이 문제가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여건의 변화에 따라 쓰레기 감량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이 강구되어야 한다는 요구도 높다.

광주환경연합 관계자는 “변화된 사회연건을 감안한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자원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 토론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