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추석 앞두고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장성군, 추석 앞두고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 정영호기자
  • chung9898@hanmail.net
  • 승인 2016.09.0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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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전후 3단계로 나눠 특별감시

[장성 = 데일리모닝] 정영호 기자=전남 장성군이 추석을 앞두고 긴 연휴동안 자칫 느슨해 질 수 있는 환경단속의 고삐를 당겼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중심으로 오는 21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고농도 폐수배출업체 등 중점감시 대상사업장 17개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추석 연휴기간처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관리감독이 취약시기를 악용해 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시설의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기간별로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우선 추석연휴 전 13일까지 중점감시 대상사업장에 대한 자율점검 유도 및 환경오염 취약업소 중심의 점검을 실시한고 연휴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는 상황실을 설치해 사고 취약지역과 오염 우심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이어 연휴 이후 19일부터 21일까지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중단된 방지시설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