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SW교육 선도 위한 운영지원단 '운영'
전남교육청, SW교육 선도 위한 운영지원단 '운영'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7.04.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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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소프웨어(SW)교육이 전남지역 일선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SW교육 운영지원단이 활동한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SW교육의 현장 착근 방안을 모색키 위해 지난 14부터 이틀간 여수 유캐슬호텔에서 전남지역 SW교육 연구·선도·희망학교 담당자와 운영지원단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선생님의 SW교육 역량이 창의·융합교육을 선도합니다!’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핵심역량 강화 핵심요소인 창의․융합교육을 위한 SW교육 활성화와 2015 개정교육과정 이해에 중점을 두었다.

우선 SW교육이 일선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순천대와 광주대 교수 등 23명으로 구성된 운영지원단이 SW교육의 전반적인 계획과 평가, 중장기계획수립해 지원한다.

게다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교원의 SW교육과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을 강화하고, SW교육 민간기업과 대학이 연계해 SW교육 여건을 조성할 복안이다.

첫날 연찬회는 장원영 교육부 교육연구사가 ‘SW교육 활성화 정책 안내, 2015 개정교육과정 실과, 정보교과의 이해’에서 SW교육의 필요성과 목적, SW교육 정책 등을 소개했다.

또 함창진 장성중앙초 교사와 황혜순 목포애향중 교사가 강사로 나와 초등 실과, 중등 정보교과 ‘SW교육 재구성 사례’, ‘교과간 융합형 교육과정 재구성 사례’등을 발표했다.

이튿날에는 정영식 전주교대 교수가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요소인 ‘SW에 의한 미래사회 변화상’이라는 특강과 SW교육학교 운영과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분임별 컨설팅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준석 미래인재과장은 “내년부터 본격 도입되는 SW교육이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과 전남 교육력 제고의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지역은 목포동초와 강진대구중, 곡성고를 SW연구학교로, 다시초와 구례중, 순천복성고 등 125개교를 SW선도학교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