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34.48%, 전남 34.04%, 광주 33.67% 등 순…대구 22.28% 최저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대통령 선거로는 첫 실시되는 제19대 대선 사전 투표에 1107만2310명이 투표해 전국 평균 26.06%의 투표율을 보였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4247만 9710명의 유권자 중 1107만2310명이 투표, 전국 평균 26.0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20대 총선 사전투표 투표율(12.19%)의 두 배를 훌쩍 넘어섰다.
세종시가 선거인 18만 9421명 가운데 6만5307명(34.48%)이 투표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이어 전남이 선거인 157만2838명 가운데 53만5321명(34.04%). 광주는 선거인 116만6901명 중 39만 2896명(33.67%)이 투표해 뒤를 이었다
대구는 204만3276명 중 45만5229명(22.28%)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26.09%, 부산 23.19%, 대구 22.28%, 인천 24.38%, 광주 33.67%, 대전 27.52%, 울산 26.69%, 세종 34.48%로 나타났다.
또 경기도 24.92%, 강원도 25.35%, 충북 25.45%, 충남 24.18%, 전북 31.64%, 전남 34.04%, 경북 27.25%, 경남 26.83%, 제주도 22.43%가 사전투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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