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철 전 여수시 안전행정국장, 여수시장 출마 선언
이노철 전 여수시 안전행정국장, 여수시장 출마 선언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8.01.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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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노철 전 여수시 안전행정국장은 22일 오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수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여수=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이노철 전 여수시 안전행정국장이 6·13지방선거에 여수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여수시 안전행정국장은 22일 오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고품격 명품 도시로 만들겠다"고 여수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40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지역 실정을 잘 알고 있다. 행정 경험이 풍부한 강점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시원한 그늘을 내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행복도시 여수를 만들어 인구를 늘리는 데 주력을 다하겠다”며 “오로지 여수 시민을 위해 일하는 참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국장은 “농업, 공업, 소상공인 등이 동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박람회장 사후 활용에 대한 문제, 전라선 익산 여수 간 고속철도, 여수 남해 해저터널, 화태 백야도 연륙교 건설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노철 전 여수시 안전행정국장은 순천시 상사면 1958년 태어나 순천대 대학원 경영학과 졸업(경영학 석사), 동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졸업(사회복지학 석사)했으며, 여수시 남면장, 여수시청 관광과장, 박람회지원과장, 총무과장 여수시 해양관광국장, 관광문화교육사업단장, 기획재정국장, 행정안전국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말 퇴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