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효 실천 교육으로 인성 역량 키운다
전남교육청, 효 실천 교육으로 인성 역량 키운다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8.02.1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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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사)한국효도회 전라남도지부 업무협약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3일 본청 비즈니스실에서 (사)한국효도회 전라남도지부와 효(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3일 본청 비즈니스실에서 (사)한국효도회 전라남도지부와 효(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효 교육, 효행 글짓기 행사, 효 문화 확산 캠페인과 홍보 등 전남지역 학생들의 효 실천을 통한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장만채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효는 우리나라 전통윤리이자 공동 가치관으로 백행의 근본이다”며 “21세기 정신문화를 선도할 고귀한 정신과 실천 덕목을 내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전남 학생들이 효를 생활화하는 가운데 웃어른을 공경하고 소외된 이웃과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감성을 지닌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호근 회장은 “요즘 효 정신 약화에 따른 공동체의식과 가정 중시 사상의 훼손으로 각종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격대교육의 정신을 살려 효 문화 확산 및 실천 교육으로 전남 학생들이 올바른 품성을 지닌 인재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