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비후보는 "교육 권력을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전국 최초의 '광주시민교육지원청을 설립하고 독립적인 인사권과 예산권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가칭 광주시민교육지원청은 돌봄교실(방과후학교), 진로취업, 학교폭력(상담), 학교밖 청소년 등 4개 분야 업무를 전담하고 연간 200억원의 예산을 집행한다.
교육지원청, 학교, 교사는 불필요한 업무를 하지 않고 오직 아이들의 교육과 연구에만 전념하겠다는 복안이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학교 민주주의 강화, 창의력 확대 위한 혁신교육 확대, 광주형 고교학점제 운영, 학생 인문학적 역량 강화, 안전교육 표준안 마련 등의 정책을 제시했다.
또 무료 안전통학버스 운영, 학생 1인 1자격증 취득, 권역별 문·예·체 중점학교 운영, 광주정신 세계화 추진, 광주교육 청렴도 1위 달성 등도 10대 혁신약속에 포함했다.
이 예비후보는 "광주시민교육지원청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교육협치 모델이다"며 "이 모델이 시행된다면 학교는 오로지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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