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광주시당, 지방선거 체제 '돌입'
민주평화당 광주시당, 지방선거 체제 '돌입'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8.03.1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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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당 상무위, 6·13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관리위 구성

▲ 민주평화당 광주시당은 17일 양산동 시당회의실에서 최경환 위원장을 비롯해 장병완 국회의원, 김경진 국회의원, 김성환 동구청장,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및 구의회 의장단, 고재유 상임고문, 상설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상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민주평화당 광주시당 제공>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민주평화당 광주시당(위원장 최견환)이 상무위원회를 열어 주요 당무보고와 당직자 임명,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의결하고 본격적인 6·13 지방선거 체제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민주평화당 광주시당은 17일 북구 양산동 시당회의실에서 최경환 위원장을 비롯해 장병완·김경진 의원, 김성환 동구청장,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 고재유 상임고문, 시·구의회 의장단, 상설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상무위원회를 열었다.

시당 상무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부위원장 53명, 고문 41명, 상설위원장 5명, 박춘수 대변인을 비롯한 부대변인 5명 등 105명의 주요 당직자를 임명했다.

상무위는 운영위 구성을 위해 동남갑 지역위원장 등 4개 지역위 위원장과 이은방 의장을 운영위원에 선임했다.

상무위는 공정하고 원활한 지방선거 운영을 위해 이달 안으로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한 뒤 본격적인 공천 심사에 들어가 자격심사위와 공천관리위를 거쳐 4월 중 경선을 실시키로 했다.

최경환 위원장은 "광주와 호남의 지지 기반인 평화당이 새롭게 창당되면서 지방선거 체제 정비를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다"며 "시당 상무위와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평화당 광주시당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제20차 최고위원회-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열고 무등시장 등 민생현장을 방문한 뒤 오후 4시 김대중컨벤션센터 3층에서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시당 필승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