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잘사는 전남 만들겠다”
장만채,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잘사는 전남 만들겠다”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8.04.0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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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전남지사 예비후보, 5·18묘역 참배후 출정식

▲ 장만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는 2일 국립 5·18묘역 방명록에 “영령들의 바램을 꼭 이루어내어 자랑스런 전남, 민주·정의·평화가 넘치는 조국 건설에 몸바치겠나이다.”라고 적은 뒤 “군사정권의 탄압에 맞서 민주화를 외치다, 먼저 가신 분들의 뜻을 이어받아 이 땅에 민주주의가 완전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사진=장만채 예비후보 사무소 제공>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장만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는 2일 국립 5·18묘역을 참배하고 5월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장 예비후보는 5·18묘역 방명록에 “영령들의 바램을 꼭 이루어내어 자랑스런 전남, 민주·정의·평화가 넘치는 조국 건설에 몸바치겠나이다.”라고 적은 뒤 “군사정권의 탄압에 맞서 민주화를 외치다, 먼저 가신 분들의 뜻을 이어받아 이 땅에 민주주의가 완전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 장 예비후보는 “80년 이후 5·18이라는 단어를 말하는 것조차 죄스럽고, 미안했다.”며 “이젠 전남도민들이 진실되고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영령들의 희생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참배 후 현장에서 2000여 명의 지지자가 참여한 가운데 민주당 전남도지사 경선 참여 출정식을 가진 장 예비후보는 “현 정부의 적폐 청산 마무리와 남북정상회담 성공, 지방분권 개헌안 통과를 위해 민주당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전남도민들은 선거 때마다 최선의 선택을 해 한국 민주주의의 선봉에 서왔다.”며 “민주당 전남도지사 경선에 나서는 모든 예비후보는 일자리창출 등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잘사는 전남 만들기에 힘을 모으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