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60명 이하만 지원하는 작은 학교 살리기에 대해“도내 5개 시·군 중 60명 이상 200명 미만은 학교가 39.8%이다”며“특히 목포의 경우 농산어촌 지역, 도‧농 통합지역도 아니어서 전혀 혜택을 받지 못해 학교 간 불균형과 교육격차 발생 등 작은 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교원 초빙 확대를 비롯해 스쿨버스 확대 운영, 광역학구제,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지원 등을 통해 소외된 작은 학교 살리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 이기봉 전남교육감 권한대행은“200명 미만 학교에는 지원이 안 되고 있어 유감이다”면서“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의 질을 확보해 불균형한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김 의원은 제10대 의정활동을 마무리 하면서 도의원 중 최다 도정질문을 펼쳐 주민들의 기대와 시대적 과제를 수행하며 도정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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