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민주당 전남지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장만채 민주당 전남지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8.04.09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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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대표, 이개호 위원장 등 축하 메시지 잇따라
전남 곳곳서 자발적 참여자 7000여명 발길 이어져

▲ 장만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가 7일 오후 3시 순천시 유동에서 서갑원 지역위원장,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장관, 조충훈 순천시장, 지지자 등 7000여명이 참석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했다.<사진=장만채 전남지사 예비후보 사무소 제공>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장만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가 순천에서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장 예비후보는 7일 오후 3시 순천시 유동에서 서갑원 지역위원장,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장관, 조충훈 순천시장, 지지자 등 7000여명이 참석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했다.

장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민주당 당원으로서 6·1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하도록 혼신을 다하는 것은 물론 민주· 인권 ·평화의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정신을 계승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장만채 예비후보는 교육감 시절 강력한 추진력과 소통으로 특성화고등학교를 4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에 올려놨으며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도 1등, 청렴도 평가에서도 1등을 차지하는 등 봉사와 헌신으로 전남교육을 이끌었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추 대표는 "이제 전남도민의 행복과 경제발전을 위해 전남도지사의 길에 도전하는 장만채 예비후보가 전남도민의 앞길에 밝은 등불이 되어 살기 좋은 전남을 만드는 데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이개호 전남도당위원장도 "장만채 예비후보는 우리당의 소중한 인적자원으로 인정받았고, 우리와 함께 하고 있으며 그의 입당은 우리당의 정치적 외연을 활짝 넓히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장만채 예비후보의 말처럼 교육과 행정은 일맥상통하고 교육의 발전이 곧 행정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장 후보는 전남 도민이 가장 절실히 바라는 교육의 질 향상에 상당한 성과를 거둔 만큼 그동안의 경험을 행정과 접목해 나간다면 전남의 미래를 활짝 여는 데도 큰 힘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동부권 전통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일, 서부권의 호남선 KTX 고속철 완성, 중부권 에너지 밸리, 한전공대 설립 등 전남의 중요한 현안들이 많은 데 이런 현안을 극복하고 실천해 나가는 데 있어 장 후보께서 가지고 있는 중앙 요로의 큰 네트워크는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끝으로 “장만채 예비후보가 갖고 있는 인적 네트워크와 역량, 교육을 통한 경험, 또 우리당의 외연을 확장시키는 정치적 능력 등은 우리의 소중한 자산으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에 거주하는 강모 씨는 “전남을 새롭게 변화시킬 적임자를 뽑는 전남도지사 선거인 만큼 후보들이 자신의 비전과 철학을 도민들에게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선택을 받아야하는데 오로지 문재인 대통령의 인기와 후광에 기대려는 것은 옳지 않다”며 “장만채 후보만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향과 철학을 적극 지지하면서도 이를 이용하지 않고 자신의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면서 겸허한 마음으로 도민들에게 다가오는 모습이 좋아 지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지방의 일은 지방 사람들이 스스로 결정하게 해야 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철학과 궤를 같이하듯 한결같이 "전남을 이끌 전남도지사는 후보들의 능력과 자질, 공약 등을 보고 도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