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경찰이 전남 장흥군 간부급 공무원이 업무 추진 과정에서 비리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9일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3월 말 장흥군 장흥 읍사무소와 모 건설업체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해당 공무원은 군청 조경 사업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건설업체 측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압수 수색한 서류 등을 분석하는 한편 건설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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