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농촌청년 사업가 양성사업 공모 선정
화순군, 농촌청년 사업가 양성사업 공모 선정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8.04.1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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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018 농촌청년 사업가 양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10일 화순군에 따르면 6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8 농촌청년 사업가 양성사업 공모에서 동면 장형준 씨가 선정돼 도 사업비 1800만원을 확보했다.

맞춤형 농업창업 지원을 통한 돈 버는 차세대 소득 창출형 농촌청년 사업가 성공모델 양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사업은 전남의 각 시군에서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형준 씨는 ‘유기농 해조누룽지 상품개발 및 포장재 개선’이라는 주제로 참가해 공모에 선정됐다.

해조류를 첨가한 유기농쌀 누룽지를 상품화하고유기농쌀과 잡곡을 선물세트로 상품화한 아이디어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0년 ‘황금눈쌀 고급 브랜드화’라는 주제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황금눈쌀’이라는 브랜드로 유기농 쌀 상품화에 성공한 장씨는 3500여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연매출 1억 5000만원을 올리고 있는 청년농업인이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사업 아이디어는 2018년 농촌청년 사업가 양성사업으로 추진된다”며 “앞으로 창업농 비즈니스 성공모델로 우수사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