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신 전남도의원 예비후보, “농어촌교육 지원조례 제정”
김용신 전남도의원 예비후보, “농어촌교육 지원조례 제정”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8.04.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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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전남도교육청 행정국장, 교육공약 발표…“교육여건 개선해 인구감소 악순환 끊겠다”

▲ 김용신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의원 고흥군 제1선거구(고흥 점암 영남 과역 남양 동강 대서 두원) 예비후보
[고흥=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김용신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의원 예비후보(전 전남도교육청 행정국장)가 교육공약을 발표해 지역민들이 반기는 분위기다.

고흥군 제1선거구(고흥 점암 영남 과역 남양 동강 대서 두원) 민주당 예비후보인 김용신 전 전남교육청 행정국장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농어촌교육 지원조례 제정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라남도 농어촌교육 지원조례를 제정해 농어촌교육을 지원하고, 농어촌교육의 실태파악과 대안마련을 위한 농어촌교육 지원센터도 설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민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군민과의 대화의 날을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고흥지역의 천혜의 자연을 자원으로 소득 증대와 관광객 유치로 인구유입을 이루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고흥지역 한 주민은 “교육행정가 다운 공약이다”며 “젊은 층이 자녀 교육을 위해 대도시로 이주했지만 지역교육이 살아나면 떠났든 젊은이들이 돌아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젊은 층의 감소로 소멸 위험이 높은 고흥군을 살리기 위해서는 젊은 층이 돌아와야 한다”며 “학교를 믿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교육여건을 개선해 인구감소의 악순환을 끊어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