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태 광주교육감 예비후보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최영태 광주교육감 예비후보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8.04.1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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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3시 남구 월산동 기흥빌딩 3층

▲ 최영태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최영태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오는 15일 오후 3시 남구 월산동 기흥빌딩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가고싶은 학교 든든한 교육감’의 슬로건을 내걸고 광주시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최 예비후보는 개소식에 앞서 “교육은 우리 미래의 선행 지수인데 광주교육이 방향을 잃고 있다”며 “학교는 가고 싶은 곳이 되어야 하고, 공부를 잘 가르쳐 학생들의 잠재력을 개발 시켜야 함에도 광주 학생들의 실력이 하향평준화 되고 있어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학교에서 전인교육을 시켜 학생들을 건강한 사회인이자 민주시민으로 성장시켜야 함에도 하는데 교육감 한 사람 혹은 특정집단에 의해 광주교육에 빨간불이 켜져 있어 이를 바로 잡고자 교육감에 출마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전남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인문대학장과 교무처장을 지냈으며,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광주흥사단 대표, 광주청소년단체협의회장,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공동의장 등을 지낸 진보 학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