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전남 발전 이끌 ‘적임자’…각계각층 지지선언 ‘잇따라’
장만채, 전남 발전 이끌 ‘적임자’…각계각층 지지선언 ‘잇따라’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8.04.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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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ㆍ 교육계시민모임ㆍ교무행정사ㆍ문화예술단체 등 지지선언 하루가 멀다 하고 이어져

▲ (사)자율방범전라남도연합회(회장 윤현태) 12개 시군 회장단은 9일 진도 고군면사무소에서 지역회장단 회의를 갖고 장만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사진=장만채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 사무소 제공>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 경선을 이틀 앞두고 장만채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학계, 문화예술계, 교육계 등 각계각층에서 장만채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하루가 멀다 하고 이어지면서 장 후보 측은 민심이 장만채 후보에게 기울려다며 경선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전남의 교무행정사 109명이 장만채 후보와 뜻을 함께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입당원서를 장 후보 선대본에 전달했다. 이들이 전달한 입당원서는 12일 민주당 전남도당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들은 입당의 변을 통해 “장 후보는 권력에 기대지 않고 도민과 눈 맞추는 유일한 후보다”면서 “학교에서 일하는 교무행정사들은 지난 8년 동안 전남 교육이 얼마나 변했는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장 후보가 전남교육을 바꾸었듯이 전남도의 변화를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뜻을 함께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남공연예술단체협의회는 10일 “전남도지사는 예향이자 의향인 이 땅을 온전히 이해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인물, 충분히 공부하고 과감하게 실행하는 인물, 지방정부시대를 이끌 현장경험이 풍부한 인물이어야 한다”며 “귀한 남도 땅과 우리의 특질을 유지시키고 더욱 고양시킬 수 있는 인물로 장만채 후보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장 후보가 아름다운 남도를 일구는 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지지선언을 했다.

또 행복교육시민연대도 같은 날 “행정능력과 공정사회를 향한 정치철학, 소통과 협력, 봉사와 헌신을 앞세우는 열정, 강력한 추진력을 겸비한 장만채 후보가 전남도지사가 되면 잘사는 전남, 행복한 전남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장 후보는 8년여 동안 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기초학력 미달 학생 최소화, 창의적 체험 활동을 통한 융합 교육, 독서토론수업 강화에 의한 창의적 인재 양성, 독서톤론열차, 선상무지개학교, 특성화고등학교 4년 연속 취업률 전국 1위 등 탁월한 교육적 성과를 이룩한 것은 물론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성화 등 교육공동체간 소통강화, 무상급식 실현 전남의 교육환경을 개선해왔다”고 주장했다.

지난 9일에는 (사)자율방범전라남도연합회(회장 윤선태) 12개 시군 회장단도 지역회장단 회의를 갖고 장만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를 선언한 여수 순천 고흥 구례 곡성 보성 강진 등 12개 시군 지역 자율방범연합회는 회원이 6000여명에 달한다.

목포대·순천대 교수 86명도 지난 3일 장만채 후보에 대한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 교수들은 "전남의 교육을 바로 세운 장만채 후보가 공정사회를 향한 정치철학, 봉사와 헌신을 앞세우는 열정, 그리고 강력한 추진력으로 전남을 훌륭하게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판단해 장 후모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장 후보는 4년간 순천대 총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당시 지방대학으로서 전국 유일의 세계적 수준 연구대학(WCU) 등 수많은 대형 국책사업을 수주해 대학의 역량을 높이고 약학대와 간호학과 등을 유치해 대학의 위상을 높이는 데 공헌했다"고지지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