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광주교육감 예비후보, 세월호 영화 ‘그날, 바다’ 관람,
이정선 광주교육감 예비후보, 세월호 영화 ‘그날, 바다’ 관람,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8.04.1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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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예비후보, “세월호 교훈 잊지 않고, 교육에서부터 새로운 변화와 혁신 만들어 낼 것”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광주교대 전 총장)는 14일, 세월호 침몰당시 고등학생이었던 광주지역대학생, 지지자들과 함께 세월호 다큐멘터리 영화 ‘그날, 바다’를 관람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광주 한 영화관에서 관람한 후 “영화를 보는 내내 4년 전의 아픔과 슬픔이 떠올라 정말 힘들었다”며 “아직도 풀리지 않은 수많은 의문들과 바다 속에 가라 앉아 있는 진실들이 이제는 떠올라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는 이와 같은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 분노하고 행동해야 한다”며 “교육에서부터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가야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4주기 광주청소년촛불문화제’ 참석, 청소년들과 함께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5일에는 목포신항에서 진행된 ‘세월호 참사 4년 기억 및 다짐대회’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