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전남 기초 단체장 9곳에 대해 단수 후보로 추천하고 11곳에 대해서는 경선, 그리고 목포와 신안은 후보에 대해서는 추가 심사키로 했다.
민주당 전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전남 22곳의 기초 단체장 후보에 대한 심사를 벌여 광양 등 9곳에 대해 후보를 단수 추천하기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민주당 공관위가 단수 추천한 단체장 지역 후보는 광양시장 후보에 김재무 전 전남도의장, 곡성군수 후보에 유근기 현 군수, 고흥군수 후보에 공영민 씨, 보성군수 후보에 김철우 씨, 화순군수 후보에 구충곤 현 군수, 영암군수 후보에 전동평 현 군수, 영광군수 후보에 김준성 현 군수, 장성군수 후보에 윤시석 전 전남도의원 등 9명이 단수로 추천됐다.
또, 민주당 도당 공관위는 여수, 순천, 나주, 담양 등 11곳에 대해서는 경선으로 후보 후보자를 추천했다.
경선 후보로 추천된 지역 후보는 여수시장 경선후보는 주철현 현 시장과 김유화·권세도·권오봉 후보가 추천됐으며, 순천시장 후보는 조충훈 현 시장과 허석 후보가, 나주시장 후보는 강인규 현 시장과 이웅범, 이상계 후보가 경선을 진행하기로 했다.
담양 군수 후보로 최형식 현 군수와 최화삼·박균조 후보, 구례군수 후보는 김순호·최성현·이창호 후보, 장흥군수 후보는 김성 현 군수와 박병동 후보, 강진군수 후보는 강진원 현 군수와 이승옥 후보가 경선을 치른다.
해남군수 후보는 이길운·김석원·윤재갑 후보, 무안군수 후보는 정영덕 전 전남도의원과 홍금표·김산 후보, 함평군수 후보는 김성호·김성모·박래옥 후보, 진도군수 후보는 이동진 현 군수와 박인환·주선종 후보가 경선을 진행한다.
민주당 도당 공관위는 이와 함께 광역의원 52곳 중 24개 선거구에 대해서는 단수 후보자를 추천하고 28개 선거구에 대서는 경선 후보자를 추천했다.
공관위는 이 밖에 전남 기초의원 211곳 가운데 4곳에 대해 단수후보자를 추천하고 14곳에 대해서는 경선 후보자를 추천했으며 나머지 선거구는 15일 심사를 거쳐 자정쯤 추천 후보를 발표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