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남지사 후보, 김영록·장만채 결선 투표
민주 전남지사 후보, 김영록·장만채 결선 투표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8.04.1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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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결선투표 결과 민주당 전남지사 최종후보 확정

▲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결선투표에 오른 김영록(왼쪽) 장만채(오른쪽) 경선후보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오는 6월13일에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최종 후보는 김영록·장만채 후보간 결선투표로 가려지게 됐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실시한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 경선결과 김영록 후보가 40.93%로 1위, 장만채 후보가 32.50% 2위, 신정훈 후보가 26.58%로 3위를 했다.

하지만 1위를 차지한 김영록 후보가 과반 득표에 실패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장만채 후보와 결선투표를 통해 민주당 전남지사 최종 후보가 가려지게 됐다.

3위로 탈락한 신정훈 후보의 표를 누가 가져가느냐에 따라 1위 김영록 후보가 ‘굳히기’를 할 것인지, 2위 장만채 후보가 ‘뒤집기’를 할지 주목된다.

이에 따라 사흘 뒤 결선 투표를 앞두고 경선에서 떨어진 신 후보와 1, 2위를 한 이들 두 후보 간 어떻게 합종연횡이 진행될지가 최대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