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성 전남교육감 예비후보, 첨단바이오산업 지원 학과 개설
오인성 전남교육감 예비후보, 첨단바이오산업 지원 학과 개설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8.04.19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문적 학습 공동체 구축 통한 수업나눔 대장정 적극적 지원"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오인성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18일 화순 하니움에서 열린 ‘2018 수업나눔대장정 동아리 대표교사 워크숍·참여형 공개강좌’에 방문해서 참석 교사를 격려하고 지지를 당부했다.

예비후보는 “‘살아있는 교육, 의미있는 학교’는 바로 교사들의 자발적인 열정과 헌신을 뿌리로 해서, 교실수업을 통해 꽃 피울 수 있다.”면서 수업나눔대장정에 열렬한 지지를 표명했다.

배움과 성장이 있는 수업을 이끌어 내기 위해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구축하고 운영하는데 무한의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중심 평가의 정착에 이 행사가 원동력이 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화순군은 국내 최초의 인플루엔자 백신공장을 유치, 생물의약산업단지와 전남대학교병원, 친환경 한약재 유통센터 등 백신·메디컬 관련 다양한 인프라구축을 언급하면서 “화순군은 첨단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는데 학교는 이에 대한 대비나 활용 방안이 전무하다.”고 진단한 후, 첨단바이오산업 지원학과를 개설하겠다고 공약했다. “지역의 관련 인프라를 활용하여 교육력을 제고하고, 우수 인력을 양성하여 양질의 취업을 이루겠다.”는 복안이다.

오 예비후보는 지자체-산업체-학교와 연계한 취업률 제고를 주요 정책과제로 설정하고 있는데 이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제시하고 있어 설득력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