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행정 경험 살려 전남 발전 위해 노력하겠다”
장만채, “행정 경험 살려 전남 발전 위해 노력하겠다”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8.04.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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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만채 전 전남도교육감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후보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장만채 후보(전 전남도교육감)는 20일 “소중한 행정경험을 살려 내 고향 전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정치를 하라는 여러분의 희망을 이뤄내지 못했지만 소중한 행정 경험을 살려 내 고향 전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주관하는 6·13 지방선거 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 경선이 일단락됐다”며 “그동안 성원해준 전남도민과 당원 동지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

이어 그는 “6·13선거에서 민주당원의 자격으로 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전남도민과 민주당을 위해서 일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장 후보는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워야 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철학은 지켜져야 한다”고 했다.

장 후보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실시한 민주당 전남지사 경선 결선투표에서 김영록 후보와 겨뤄 38.09%를 얻어 61.92%를 득표한 김 후보에게 고배를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