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성 전남교육감 예비후보, “다문화 학생 위한 직업교육 하겠다”
오인성 전남교육감 예비후보, “다문화 학생 위한 직업교육 하겠다”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8.04.2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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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인성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오인성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최근 보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전남 다문화가정 배구대회’에 참석,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직업교육 거점학교를 지정, 운영해 자립 기반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다문화 학생와 학부모는 문화의 다양성과 포용성 교육의 소중한 원천이라며 다문화 교육을 강화하고 통합치유센터를 통해 다문화 가정의 요구에 맞는 적절하고 충분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시·군별 특성화고를 직업교육 거점학교로 지정해 다문화가정의 취업 수요에 맞게 자격증 취득반, 취업 준비반을 운영하고 지역의 취업처와 연계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오인성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전남 화순 출신으로 광주숭일고, 광주교대 졸업, 1978년 초등 평교사를 시작으로 장학사, 장학관, 교장, 전남도교육청교원인사과장, 나주교육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