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태 광주교육감 예비후보 “남북정상회담 한반도 평화 초석 다져지기 기원”
최영태 광주교육감 예비후보 “남북정상회담 한반도 평화 초석 다져지기 기원”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8.04.2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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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태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최영태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눈앞에 두고 있어 가슴 설레고 벅찬 감정을 억제할 수 없다”면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의 초석이 다져지기를 두 손 모아 기원 한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한반도의 비핵화, 북한과 미국의 수교, 그리고 남북 간 교류와 협력의 획기적 장이 마련되기를 기원 한다”면서 “남북한 사람들이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민족 동질성을 유지 발전시키고 공존공영하면 사실상 절반의 통일은 달성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남북한 인적교류에 광주교육청이 앞장서도록 하겠다”면서 “통일의 정신적 토대로서 민족의식을 심어주면서도 다문화가정을 배려하는 개방적 민족주의를 고취시키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학생들의 북한 역사탐방 추진을 통해 국토사랑과 역사의식 고취에 앞장서겠다”며 “통일에 대한 열정을 갖도록 하되 실현가능한 일부터 차분히 실천하는 그런 통일교육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