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의원, 임을 위한 행진곡 시사회 개최
최경환 의원, 임을 위한 행진곡 시사회 개최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8.04.3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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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임을위한 행진곡 포스터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최경환 의원은 내달 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1980년 5월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시사회를 갖는다.

이번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시사회는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 특별법’국회 통과 이후 정부차원의 5·18민주화운동 진상조사위원회 구성과 5·18민주화운동 38주년을 앞두고 국민들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5·18민주화운동서울기념사업회, 재경광주전남향우회, 재경광주전남고교연합회,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국회의원, 민주평화당 최경환 국회의원이 함께 준비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끝나지 않은 5·18의 아픔을 이야기한 영화로 두 모녀의 가슴 아픈 가족사를 38년이라는 시간을 오가며 그려낸다. 이 영화는 한때 제작 중단 위기까지 몰렸지만 스토리펀딩 등 국민의 힘이 모여 스크린에 올려지게 됐다.

최경환 의원은 “이번 시사회는 정부차원의 5.18민주화운동 진상조사위원회 구성과 5·18민주화운동 38주년을 앞두고 1980년 5월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을 통해 지역과 세대간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며“광주의 진실을 찾아 역사를 다시 쓰고 아직도 고통 받는 5.18민주화운동 희생자 가족들의 한이 풀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경환 의원은 지난해 10월, 1980년 ‘5월 광주’의 참상을 전 세계에 알린 고(故) 위르겐 힌츠페터를 추모하고 5·18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에 힘을 보태기 위해 ‘힌츠페터 5·18사진전’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