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4일 장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본청, 교육지원청 국민신문고 민원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준수사항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각급기관의 민원만족도 향상을 꾀하고,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시행 중인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신문고는 행정기관의 민원 창구를 하나로 통합한 국민포털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연찬회 참석자들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 따른 세부지표, 분야별 추진방안과 민원처리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했다.

또 국민신문고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해 민원처리 유의사항, 올바른 민원답변 작성요령, 불만족민원 집중관리 등 민원처리에 관한 실무적인 내용도 다뤘다.

특히, 그동안의 집합연수를 통한 전달교육의 방식을 지양하고 민원업무 담당자의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경감을 위해 장성 축령산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점수 총무과장은 “민원서비스의 패러다임이 국민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각 기관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민원을 처리함으로써 우리 도교육청이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