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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유기농 중심 친환경농업정책 발굴 나서민선 7기 앞두고 유기농명인·친환경단체 대표 등 현장 전문가 머리 맞대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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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0  15: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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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는 10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민선 7기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박원철 전남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전․현 친환경단체 대표와 유기농 명인 등 선도농업인 27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전남의 친환경농업 육성 정책 방향, 농림축산식품부의 제도 개선 동향 설명과 친환경농업 정책 제안 등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생산 분야에서는 ▲친환경 무농약 벼 유기농인증 상향 ▲친환경 지속직불금 인증단계별․품목별 차등 지원 ▲볏짚 토양환원 의무화 ▲인증품목 다양화(과채류 비중 26%→ 50% 확대) 방안 등을 제시했다.

유통분야에서는 ▲친환경 학교급식 확대 ▲과채류 품목별 과부족량 유통정보 제공방안 ▲호남권 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 기능강화 및 생산자 조직과 협력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친환경 가공식품 산업육성 활성화 ▲친환경농업 분야 청년 창업농업인 육성 등의 다양한 시책을 제안했다.

박원철 전남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유기농 내실화와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대 방안이 친환경농업 실천 현장에서 활성화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석봉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민선 7기에는 친환경농업이 유기농업과 수요자 중심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현장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차별화된 정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년 전남지역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은 유기농 7천936㏊, 무농약 3만4697㏊, 총 4만 2633㏊로 전국(8만 910㏊)의 5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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