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남교육감 예비후보, “전남교육 행복시대 열어가겠다”
장석웅 전남교육감 예비후보, “전남교육 행복시대 열어가겠다”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8.05.1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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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2일 오후 순천시 이수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셨다.<사진=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2일 오후 순천시 이수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셨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경선을 치뤘던 김영록 예비후보, 신정훈 전 국회의원, 장만채 전 전남교육감이 모두 한 자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 장휘국 광주교육감 예비후보를 비롯해 이성수 민중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 정해숙 전 전교조 위원장, 오승주 전남교육희망연대 상임대표, 윤부식 민주노총전남지역본부장, 박금자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위원장, 전남도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장 예비후보는 감사인사를 통해 “전국의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들과 진보교육감 출신인 김상곤 교육부장관과 손잡고 문재인정부 교육대개혁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행복한 전남교육 행복시대, 전남교육 성공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신정훈 전 문재인대통령 비서실 비서관도 축사를 통해 "장 예비후보는 작은 학교에 근무하던 당시 사회와 교육의 혁신에 대해 자주 이야기를 나누었던 동지였다"며 "장 후보와 전남도정이 쌍두마차로 전남교육 혁신의 바람을 일으켜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승주 전남교육희망연대 상임대표 역시 "장 예비후보는 촛불교육감 그 이전에 세월호 아이들을 늘 생각하는 교육감 후보, 95세 노모를 모시는 효자 교육감 후보"라며 "37년 교육현장에서 준비된 믿음직한 교육감이 될 것이라 믿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장석웅 예비후보는 광주고, 전남대 사범대 국사교육과 졸업, 38년간 평교사로 재직하다 지난 8월 정년퇴임했으며, 전교조 중앙 사무처장, 전교조 전남지부장, 전교조 위원장, 전남대 총동문회 부회장, 역사정의실현연대 공동대표, 학교급식전남운동본부 대표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