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방과후학교 강사 평가 방식을 개선해 평가 결과와 강사들의 희망 여부에 따라 4년까지 연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함께 “광주시민교육지원청에 방과후학교 강사협의체를 두어 강사들이 주도적으로 방과후학교 운영에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강사 송출을 전문으로 하는 외부 전문업체와의 계약은 금지하며 수준 높은 개인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방과후학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방과후학교 강사들을 위한 △대체강사제도 도입, △전문 연수 프로그램 운영, △우수 프로그램 사례 발표회 개최, △방과후학교 수업 자료비 지원, △방과후학교 강사 동아리 지원 등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광주형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방과후학교가 원활히 운영되기 위해서는 다른 무엇보다도 방과후학교 강사의 처우가 개선되야 한다”며, “1년마다 되풀이되는 강사들의 계약 불안과 학교마다 일관되지 않는 심사기준에 따른 면접 고통, 자존감 상실 등의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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