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목포대, 순천대 교수, 전 학교장 등 250여명이 고 예비후보의 교육철학과 실현가능성 높은 공약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고 후보는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일부 공무원들의 불법적인 선거개입 소문과 흑색선전, 비방 등 온갖 네거티브가 난무하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누구보다 도덕적이고 민주적인 선거운동을 치러 전남도민과 교육가족들에게 한점 부끄러움 없는 교육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 후보는 ‘사람중심 포용교육, 미래를 여는 창의·융합교육’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남 교육예산 5조원 시대 ▲전남형 교육모델 구축 ▲국민소득 3만불 시대 대비한 안전과 자율을 동반한 희망대장정 등을 제시했다.
고석규 후보는 전북 전주 출생이며, 서울대, 서울대 대학원(문학박사) 졸업하고, 목포대 총장,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장,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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