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태 광주교육감 후보, "청소년 단체활동 부흥시대 열겠다"
최영태 광주교육감 후보, "청소년 단체활동 부흥시대 열겠다"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8.05.3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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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태 광주시교육감 후보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최영태 광주시교육감 후보는 30일 교과 교육과 함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학생자치활동과 청소년 단체활동의 부흥시대를 여는 정책을 발표했다.

게다가 11월 3일 학생의 날을 청소년 투표의 날로 지정해 광주시가 전국적 모델로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청소년 의회의 직접 선거를 치르고 학생회 선거도 연계해 진행하기로 했다.

또 1년에 한차례 교육감과 청소년들이 광장에 모여 청소년 자치와 인권정책을 주제로 ‘청소년 광장 포럼’을 운영하며 포럼의 결과를 교육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학교와 지역사회의 자치활동이 활발해지도록 시간과 공간, 예산을 지원하고, 학생부에 기록해 진학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YMCA, YWCA, 흥사단 등 전통적인 청소년 단체 활동의 새로운 부흥을 지원하고, 환경단체 등 다양한 시민단체와 연계해 청소년 NGO활동을 육성하기로 했다.

이러한 학생 자치활동과 청소년 단체 활동의 활성화에 기반해 청소년들이 시민으로 당당하게 참여해 학교와 마을, 세대가 어우러지도록 ‘어디나 청소년 축제’를 장려하고 다양한 청소년축제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