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감 위한 차량 배출가스 무상점검
미세먼지 저감 위한 차량 배출가스 무상점검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8.06.15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일 전남도청·7월 10일 순천팔마체육관 실시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와 목포시, 순천시 등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차량 배출가스 무상점검에 나선다.

전남도는 목포시, 무안군, 순천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금호타이어 등과 함께 차량 배출가스 서비스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1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도청, 7월 10일은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실시한다.

무상점검 대상은 특수차량을 제외한 경유, 휘발유, LPG 차량이다.

자동차 배출가스가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는지를 측정해 기준 초과 차량에 대해서는 제작사로부터 무료 점검과 정비 상담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서 워셔액, 부동액 보충 및 전구, 와이퍼 등의 소모품 교체와 타이어 적정 공기압, 배터리, 엔진오일 등을 무상 점검해준다.

송경일 전남도 환경국장은 “이번 무상점검을 통해 자동차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환경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를 줄여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운행차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 무상점검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