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의장 후보 클린선거 실천 다짐
전남도의회 의장 후보 클린선거 실천 다짐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8.06.1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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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석·이용재·김기태 후보. 흑색선전·금품선거 근절 공동선언문 채택

▲ 제11대 전남도의회 의장에 출마할 3명의 후보자가 19일 회동을 갖고 클린선거를 다짐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왼쪽부터 박철홍 운영위원장, 이용재·이장석·김기태 의원<사진=전남도의회 제공>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내달 1일 출범하는 제11대 전남도의회 개원을 앞두고 의장선거에 출마할 3명의 후보가 클린선거를 다짐했다.

19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11대 전반기 의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이장석·이용재·김기태 등 3명의 의원들이 이날 오후 회동을 갖고 의장 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 실천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출마 후보들은“차기 의장 선거를 앞두고 세간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면서“후보들은 도민 대의기관의 최고 수장인 도의회 의장 선거에서 상대 후보에 대한 비난과 흑색선전을 자제하고 금품수수 등 부정행위를 하지 않고 도민의 자유로운 의사와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공정한 선거를 하자고 다짐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지역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선거 전략을 근절하고 실현가능한 공약을 발굴하기로 했으며, 선거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면서 도정발전에 서로 협력하자는데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