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민선7기 첫인사 단행…장치운 기획감사실장 임명
화순군 민선7기 첫인사 단행…장치운 기획감사실장 임명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8.07.1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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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 화순군은 민선 7기 첫인사로 장치운 환경과장을 4급(서기관)으로 승진, 기획감사실장에 임명하는 등 197명에 대한 인사를 18일 단행했다.

화순군은 공로연수·명예퇴직 등을 반영한 이번 정기 인사의 핵심은 민선7기 공약사항 중점 추진 ‘맞춤형 인재 배치’다고 밝혔다.

김연옥 이서면장이 서기관으로 승진해 화순읍장에 임명되고, 공병민 동면장이 재무과장, 조영덕 보건소장이 사회복지과장, 조형채 이양면장이 가정활력과장, 조영균 재무과장이 농업정책과장, 임 경우 의회전문위원이 의회사무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게다가 주향숙 가정활력과장이 의회전문위원, 구기선 소포츠산업과장이 춘양면장, 정찬보 북면장이 이양면장, 정은채 사회복지과장이 능주면장, 박창호 의회사무과장이 도암면장으로 전보됐다.

또 추경영 재무과 경리팀장이 이서면장직무대리, 박춘남 안전건설과 안전총괄팀장이 동북면장직무대리, 유명기 총무과 행정팀장이 동면장 직무대리 등 8명이 승진 의결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민선 7기를 시작하는 화순군은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고, 화순 사는 자부심 격을 한 단계 더 높이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구충곤 화순군수의 핵심공약으로 내세운 농민수당제, 경로당급식도우미, 화순수목원조성, 생물의약산업벨트 구축 등 4대 분야 49개 세부사업 공약사항 충실한 이행을 위한 행정동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본청 주요 보직은 능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인재’를 발탁했다고 덧붙였다.

화순군은 이번 인사에 따라 결원부서는 신규공직자 임용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해 9월에 결원을 충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