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혁신적인 전남교육 주문
전남도의회, 혁신적인 전남교육 주문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8.07.1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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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대 첫 교육위원회 18일부터 25일까지 업무보고 청취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우승희)가 18일 전남도교육청 주요업무 청취를 시작으로 11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우승희 위원장을 비롯해 신민호 부위원장 등 소속 의원 전원이 참석해 전남도교육청 업무를 보고받고 관련 질의를 통해 현안을 점검했다.

교육위원회는“업무 보고가 상반기 사업추진 실적 위주로 보고되어 신임 장석웅 교육감의 교육철학을 반영하는데 부족하다”며“직접사업의 효율적인 이관이나 축소할 것과 시설사업비의 본예산 예산편성으로 이월금을 최소화하고 학교폭력 예방활동 강화 및 전남형 혁신학교의 지속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업무보고에서“이번 교육위원회의 업무 보고 자리에서는 모두가 소중한 혁신적인 전남교육을 위해 어느 때보다도 많은 정책대안이 제시되어 함께 상생․발전하는 생산적인 자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우 위원장은“도교육청의 주요 업무보고에 대해 많은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사안들이 지속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하고 제시된 정책대안에 대해서 향후 업무추진에 적극 반영해서 전남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오는 23일 도교육청 산하 직속기관, 24일과 25일에는 22개시군 교육지원청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