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학교 밖 청소년 위한 대입 설명회 개최
순천서 학교 밖 청소년 위한 대입 설명회 개최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8.08.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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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순천제일대학교 소극장…2019학년도 대입전형 주요사항 등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오는 24일 전남 순천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대학 입시설명회가 열린다.

전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원장 류재중)는 “오는 24일 순천제일대학교 소극장에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입설명회는 일선 학교에서 대입지도를 담당하는 현직교사가 △2019학년도 대입 전형 주요 사항 △검정고시 출신자를 위한 대학별 특별전형 및 특성화 학과 소개 △수시전형 지원 가능 대학 및 지원전략 등을 직접 설명한다.

사전 수요조사를 토대로 수험생들이 원하는 정보를 담아 제작한 '대학입시 안내 자료집'이 현장에서 배포되며,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청소년들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서도 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이나 학부모, 관계기관 관계자는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및 '꿈드림' 홈페이지(kdream.or.kr), 설명회 그날 현장에서 신청·접수할 수 있다.

일대일 컨설팅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반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하며, 검정고시 및 모의고사 성적표 등을 지참해야 한다.

전남도의 학교 밖 청소년은 지난해 학교 부적응, 가정 사정 등을 이유로 학업을 중단한 학생은 1300명에 으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절반 이상은 정규학교로의 복귀나 검정고시로 학업을 지속하길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