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갇힘 사고 예방·안전수칙 준수 중점 지도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홍식)이 14일 광주 아이사랑유치원과 큰빛생태자연유치원에서 어린이통학버스 현장 동승점검을 실시했다.김 교육장 등 간부들이 직접 참여한 이번 점검은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차량 갇힘 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했으며 특히 안전벨, 좌석확인벨, 동작감지센서 등 안전장치를 집중 점검했다. 16일에는 하버드유치원과 신리라유치원을 대상으로 동승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 교육장은 “최근 타지역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고들이 무척 안타까웠다”며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을 실시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2018년 8월 한 달을 ‘어린이 통학버스 전수 점검의 달’로 지정해 관내 사립유치원에서 운행하는 어린이통학버스 264대를 전수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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