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완 의원, 광주 미래 3대 성장 동력 산업 기틀 마련
장병완 의원, 광주 미래 3대 성장 동력 산업 기틀 마련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8.08.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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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미래 핵심산업인 자동차, 에너지, 문화콘텐츠 기반 마련 예산 대거 확보
도첨 산단 진입도로, 백운고가 도로 개선, 광주-완도고속도로 등 사통팔달 산업 중심지로 도약

▲ 민주평화당 장변완 의원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광주 동남갑)가 광주 일자리 창출과 미래 3대 성장산업 기반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2018년 정부예산안에 따르면, 광주의 미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첨단 산업이 정부예산안에 대거 포함되어 광주가 첨단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에 정부예산안으로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친환경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364억원), 레독스 흐름전지 시험인증센터 구축(20억원) 첨단실감콘텐츠 제작 클러스터 조성(54.3억원), 마이크로의료로봇 생태계조성(11억원)등이 반영됐다.

광주의 미래 3대 성장동력인 자동차, 에너지, 문화콘텐츠 산업의 도약을 위한 기틀이 마련된 것이다.

이들 사업은 미래첨단산업 기반을 위한 연구개발과 기반조성을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한 첨단산업분야 일자리 창출과 함께 우리지역이 관련분야 선도지역으로 나설 위치를 선점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게다가 광주 지하철 2호선 미착공으로 지연되고 있는 ‘백운광장 위험도로 개선사업’ 예산 20억을 확보하고, 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83억원)와 광주-완도고속도로(696억원)건설 예산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광주 남구가 사통팔달 산업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40년이 다돼 노후화된 전남대학교 제1,2학생회관 리모델링(6억5000만원) 예산을 확보하고, 경전선 전철화를 위한 예비타당성조사가 마무리를 앞두고 있는 등 광주 지역의 해묵은 현안 해결도 예상되고 있다.

장병완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에 여야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민주평화당은 호남을 대변하는 정당으로서 광주전남 예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역설했다.

장 의원은 “광주의 미래를 위해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의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고 주장하면서, “향후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지역 일자리창출과 미래 먹거리를 위한 예산 반영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광주를 에너지산업의 선도지역으로 이끌기 위해 필수적인 ‘에너지 산업 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건립예산은 미반영되었다.

이에 대해 장병완 의원은 “이 사업의 경우 제가 직접 발의해 통과시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진행되는데 현재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어서 이번 정부안에 포함되지 못했지만 9월 중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면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영하겠다는 확답을 기획재정부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