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의장은“한전공대 설립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사 시절 전남지역 대선공약으로 발굴해 주요 정당에 건의했고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 호남지역 대표 공약으로 내세워 지난 해 100대 국정과제로 채택된 국가적인 현안사업 중 하나며, 광주·전남 시·도민에게 한 약속이다”며 한전공대를 약속대로 설립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건의안의 주요 내용은 한전은 지역 대학의 반대와 입지경쟁, 한전 재정부족 등을 핑계로 한전공대의 설립을 축소하거나 지연 하지 말고 정부가 관련 기관 간‘추진협의체’를 구성할 것과‘한전공대 설립 지원 특별법’등을 조속히 제정할 것을 담고 있다.
전남도의원들은 이날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한전공대 설립 대통령 공약대로 이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도 가졌다.
한편, 이 날 채택된 건의안은 대통령비서실, 국회 등으로 송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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