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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정책월례회, 호텔 아닌 교육시설서 연다전달중심에서 의견수렴 위한 토론회로 변경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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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06  15: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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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교육청 전경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교육청의 교육정책월례회가 이제 호텔 아닌 교육시설에서 열리고, 전달중심에서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로 바뀐다.

전남도교육청은 장만채 교육감 시절에는 지역을 순회하며 호텔 등에서 개최했던 전남교육정책월례회를 민선 3기 장석웅 교육감 들어서는 교육시설 등 공공시설에서 열기로 했다.

게다가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을 구분해 2개 그룹으로 월례회를 갖기로 했다. 교육지원청은 격월제로, 직속기관은 분기별 년 4회 개최키로 했다.

효과적인 토론을 위해 참석대상도 기관장으로 제한하고, 논의 주제 관련해서 필요하다고 할 때 관련자는 참석하도록 했다.

예전에는 교육감, 부교육감, 국장, 실·과장, 직속기관장과 부장, 지역교육장과 교육·행정지원과장 등 100명이 참석했다.

6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장석웅 교육감 취임 후 첫 열리는 전남교육정책 9월 월례회의가 10일 오후 담양 전남교육연수원에서 장 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 국장, 실·과장, 전남교육혁신기획단장, 지역교육장 등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월례회는 장 교육감의 인사말에 이어 김영중 정책기획관이 ‘지역 교육협력 사업의 이해’란 주제로 발제를 하고, 참석자들은 ‘시·군 자치단체와 교육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유스럽게 토론한다.

장 교육감은 교육리더들의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 할 수 있는 토론 중심 협의체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그동안 정책월례회의가 전달중심 회의로 진행돼 현장 의견 수렴에 한계를 느끼고, 참석인원이 많아 효과적인 토론이 어려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100여명이 동시에 참석해 회의장소 선정은 물론 호텔과 대형연회장 사용료 지불로 예산낭비를 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기도 했다.

전남도교육청은 2016년부터 지난 3월까지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담양, 곡성, 완도 등 14개 지역 호텔 등 외부시설에서 정책월례회를 개최했으며, 이에 따른 예산은 5849만원을 사용했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교육관계자는 “호텔에서 개최하는 전남교육정책월례회는 장만채 교육감 시절 대표적인 예산낭비 사례다”며 “전남도교육청은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해 6570억원의 부채를 줄이는 자구책 마련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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