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6대 원장에 유동국 선임
전남테크노파크 6대 원장에 유동국 선임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8.09.1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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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경영능력 높은 평가…중소벤처기업부 승인받아 임명 예정

▲ 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제6대 신임 원장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지역산업의 육성 거점 기능을 수행하는 (재)전남테크노파크 제6대 신임 원장으로 유동국 후보(55)가 이사회에서 선임됐다.

전남테크노파크는 19일 원장 선임을 위한 이사회를 열어 재적이사 16명 중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원장으로 유 후보를 선임하는 안을 최종 의결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지난 8월 원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원장 후보를 공개모집했으며, 공모에 7명이 지원해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2명을 원장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했다.

유 신임 원장은 2010년부터 4년간 광주TP 원장 재임 시 산업부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받는 등 조직경영능력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국회와 중앙부처 등 산․학․연 및 유관기관과의 활발한 인적 네트워크와 지역산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선임자는 10월께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도지사가 임명하게 된다.

유 신임 원장은 전남대 졸업한 경영학 박사이며, 전남매일신문사 사장․회장,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한국지역경제산업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