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완 의원, 봉선2동 주민센터 신축 예산 14억원 확보
장병완 의원, 봉선2동 주민센터 신축 예산 14억원 확보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8.09.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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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화당 잔병완 의원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노후한 봉선2동 주민센터가 주민편의시설과 자치프로그램 등을 확충해 새롭게 건립된다.

국회 민주평화당 원내대표인 장병완 의원(광주 동구남구갑)은 19일 행정자치부 특별교부금 14억원을 확보해 노후한 건물로 주민불편이 많았던 봉선2동 주민센터를 신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봉선2동 주민센터는 현재 장애인 엘리베이터가 없고 내진성능평가결과 지진에 취약한 건물로 벽체가 균열되는 등 노후상태가 심각해 안전사고가 우려될 정도로 열악한 상태이다.

또한 협소한 공간으로 주차장과 자치프로그램실 등의 주민편익시설이 부족해 불편을 겪고 있어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센터 건립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하지만 열악한 지자체 재정 형편으로 신축에 필요한 19억 5천 만원을 확보할 수 없어 신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장병완 의원이 행정자치부에 특별교부금을 요청해 14억 원의 시설비를 확보해 본격적인 신축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장병완 의원은 “주민자치센터는 지역민을 위한 최전선 행정 및 편의시설로 주민 행정 만족도와 삶의 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시설”이라고 강조하면서, “교육 복지 특화 지역 남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 시설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역설했다.